'문재인 긴급 기자회견' /자료=한국갤럽

'문재인 긴급 기자회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과 관련해 특검 도입을 공식 제안한 가운데, 우리 국민의 64%는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은 64%이며, '그럴 필요 없다'는 의견은 22%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모든 응답자 특성별로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 우세한 가운데 도입 찬성은 특히 30대(82%),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75%) 등에서 두드러졌고, 그럴 필요 없다'는 의견은 40대 이상(약 28%), 새누리당 지지층(28%) 등에서 많았다.

앞서 23일 문재인 대표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을 통한 진실규명을 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을 상대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