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위크 DB

하나·외환은행이 합병한 통합은행의 이름이 'KEB하나은행'으로 최종 결정됐다.

하나금융지주는 7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 계약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KEB하나은행' 또는 '하나·외환은행’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측됐던 통합은행 이름은 'KEB하나은행'으로 낙점됐다. 하나은행은 이날 하나금융지주 1층에 있는 영업2부의 간판을 바꾸고 운영을 시작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오는 10일 하나·외환은행 통합 본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19일 정례회의를 통해 본인가를 승인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내달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통합은행의 등기이사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광식 하나은행 상임감사위원,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 등 5명이 선임됐다. 통합은행장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이달 말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