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18. 쇼크 거리의 악몽'은 거대한 날개를 비벼대며 혀를 날름거리는 ‘슈퍼 사마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책의 주 무대는 공포 영화 ‘쇼크 거리’의 세트장이다. 세계 최초로 관람객에게 공개될 이곳에 에린과 마티가 초대되고, 고요하고 컴컴한 동굴 속에서 거대한 슈퍼 사마귀를 마주한 이 둘은 혼비백산이 되고 만다. 목덜미에서 꿈틀대는 벌레, 해골이 가득한 열차, 늑대의 울음소리가 소름을 돋게 만드는 이 책은 영화 세트장이라는 공간이 공포를 느끼게 하는 대상으로 바뀌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구스범스 호러특급 4. 난쟁이 도깨비의 복수'는 귀여워 보이는 난쟁이 도깨비의 살벌한 복수극을 그리고 있다. '구스범스 호러특급'시리즈는 구스범스 100여 권의 캐릭터 가운데 독자들에게 가장 열렬한 환호와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괴물들을 불러모은 시리즈다.
중세 북유럽 신화에서 기원한 ‘난쟁이 도깨비’는 땅속 보물을 지키는 땅의 정령이다. 이 책에서 집집마다 기묘하게 세워져 있는 난쟁이 도깨비 석고상은 주인공 제이가 이사간 동네의 비밀을 쥐고 있다. 백설 공주의 귀여운 일곱 난쟁이를 연상시키지만 마치 사람들을 지켜보는 듯한 난쟁이 도깨비의 싸늘한 눈빛, 저녁이 되면 집밖으로 나가면 안된다는 마을의 이상한 규칙, 괴상한 생물체가 도사리고 있는 공간에서 아무도 믿지 못하게 하는 소름 끼치는 반전이 역대급 공포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