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실적 잠정치를 발표했다. 매출 53조원에 영업이익 6조1000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시장의 예상치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앞서 25개 증권사가 내다본 삼성전자의 실적보다는 매출이 4000억원, 영업이익은 5000억원가량 적은 수준. 특히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보다 17.46% 줄었다.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판매가 둔화하고 D램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 수익성까지 나빠져 4분기 실적이 저조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14년 3분기 4조여원을 저점으로 네 분기 연속 증가했던 영업이익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4년 연속 연 매출 200조원을 달성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2014년보다 2.85% 줄어들기는 했지만, 200조3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합계는 26조3700억원으로, 2014년보다 5.3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