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유시민’
뻔한 정답이었지만, 그가 말하면 설득력이 있다. ‘비정상회담’ 유시민 작가가 청년들을 위한 자기PR 팁을 전수했다.

지난 1월 25일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엔 한국대표로 유시민이 출연해 날카로운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유시민과 각국의 비정상대표들은 ‘자신을 PR하는 게 어려운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유시민은 “자기PR의 초점은 나는 나에 대해서 100% 확실히 알고 상대방은 나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 이걸 정보 불균형이라고 한다"라며 “나는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할 동기를 가지고 있다. 상대방은 나의 말을 믿어줘야 될 아무런 동기가 없다. 이게 자기소개 또는 자기PR을 둘러싸고 있는 낯선 사람 둘 사이의 기본관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런 관계를 인식하고 나를 소개해야 된다. 첫째는 사실이 아닌 것을 쓰지 말아야 하고, 두 번째는 상대방이 관심을 가질 만한 정보를 중심으로 나를 소개해야 된다”라며 “철저히 PR은 상대방을 중심으로 나에 대해 얘기하는 게 기본이다. 그렇게만 하면 건방지다든가 잘난척한다든가 이런 얘기를 듣지 않고도 자기 PR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진. JTBC ‘비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