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샌더스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2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클레어몬트에서 연설 후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 쥔 손을 치켜 올려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버니 샌더스' '미국 대선'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경선)을 앞두고 미국 민주당 경선후보로 출마한 버니 샌더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대계 미국인인 샌더스는 1941년 뉴욕에서 태어나 시카고대학을 나왔으며 정치인이자 영화배우이기도 하다.


학창시절에는 '청년사회운동' 회원으로서 인권운동에 참여했으며 1986년 벌링턴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4선에 성공한 인물이다.

샌더스는 지난 25년간 스스로 북유럽 경제모델을 추구하는 무소속이자 사회민주주의자라고 표명했으며 정책에 있어선 민주당을 대체로 지지한다고 밝혀왔다.

2006년부터 상원의원으로 활동해온 샌더스는 2010년 오바마 정부의 경기부양법을 비난하는 내용의 상원연설을 8시간이나 한 것이 계기가 돼 대선 후보자로 부상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치러진 민주당의 첫 대선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샌더스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0.35%포인트로 근소하게 패배했다.

한편 CNN에 따르면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하루 전인 8일(현지시간) 기준 민주당 경선후보 중 샌더스 후보가 54%의 지지율로, 40%의 지지율을 얻은 힐러리 클린턴 후보보다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