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간의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52조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증가했다. 전체 승인 건수도 10억8900만 건으로 18.5% 늘었다.
연구소는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으로 자동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카드 승인액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국산신차판매 카드승인금액은 1조9300억원, 수입차판매 카드승인금액은 77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1.7%와 11.8% 증가했다.
여신금융연구소 관계자는 “지난달 정부가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을 발표하면서 자동차 판매업종의 카드승인금액이 증가세로 전환됐고 K7, 아이오닉, EQ900등의 신차효과와 싼타페, 투싼, 티볼리과 같은 다목적 차량의 판매 호조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학원의 카드 승인금액도 365억원으로 지난해 2월 대비 88.5% 증가했다. 연구소는 “지난 1월 경찰청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쉬웠던 면허시험을 바꾸겠다고 발표하자 면허시험이 어려워지기 전에 면허를 따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