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정위에 따르면 ▲SH공사(계열사 설립) ▲하림(펜오션 인수 등으로 자산 증가) ▲한국투자금융(비금융사 인수로 금융전업집단서 제외) ▲셀트리온(보유주식 가치 상승으로 자산 증가) ▲금호석유화학(금호아시아나로부터 계열 분리) ▲카카오(로엔 인수 등으로 자산 증가) 등 6개가 신규로 지정됐고, 홈플러스(금융사 지배집단), 대성(계열사 매각 등으로 자산 감소)이 지정 제외되며 지정 대기업집단 수는 전년(61개)보다 4개 증가했다.
자산 100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은 삼성, 현대자동차,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SK, LG, 롯데 등 7개로 나타났다.
자산규모가 가장 많이 증가한 대기업집단은 한화(16.7조원)→현대차(15.6조원)→한전(12조원)→롯데(9.9조원)→SK(8.4조원) 순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한전을 제치고 2위로 순위가 올랐고 한화도 15위에서 11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대기업집단을 대상으로 관련 현황을 지속적으로 분석·공개함으로써 시장감시를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우선 65개 집단 계열사의 소유 지분 현황과 출자 현황을 분석해 집단별 내부 지분율, 순환출자 현황 등 출자 구조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