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제공=기상청

전국 곳곳에 구름이 끼고 옅은 황사가 나타난 가운데 내일(10일)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고 일부지역에 저녁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0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저녁부터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청북부, 경북북부내륙에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 빗방울이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포근하지만 일교차는 클 전망이다. 10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춘천 9도 ▲강릉 9도 ▲대전 9도 ▲청주 10도 ▲대구 11도 ▲광주 10도 ▲전주 9도 ▲부산 14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9도 ▲강릉 12도 ▲대전 23도 ▲청주 22도 ▲대구 22도 ▲광주 25도 ▲전주 23도 ▲부산 20도 ▲제주 19도 등이다.

지난 6일과 7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는 중국 중부지방으로 이동한 후 서해상을 거쳐 우리나라 상공을 거의 지나가지만 일부가 지상으로 낙하해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