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1일부터 3일간 호주 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액화천연가스(LNG) 18 국제회의’ 기간에 네덜란드의 쉘(Shell), 프랑스의 토탈(Total), 호주의 우드사이드(Woodside)와 천연가스 산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공사는 쉘과 아시아·중동지역 가스전 개발, 가스배관·인수기지 건설 등 인프라 사업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또 토탈과는 LNG 트레이딩과 터미널 활용 등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신흥 LNG 수입국가와 기타 지역 시장개척, 소규모 LNG 공급사업 개발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우드사이드와는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구개발 분야 기술교류,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 활동, 개념설계 공동 추진 등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최근 저유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조선·해운·건설·금융 등 국내 천연가스 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러나 힘들수록 서로 힘을 모아 협력하고 지원한다면 난관을 무난히 극복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