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면 구암마을은 김삿갓이 6년간 머물다 57세의 일기로 숨을 거둔 곳이다. 앞서 화순군은 9억1500만원을 들여 종명지에 안채를 비롯해 사랑채 복원, 망미대 건립 등 김삿갓 유적지 정비사업을 2009년 9월 완공했다.
2012년 2월에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김삿갓 종명지와 연계해 3억7000만원을 들여 김삿갓 동상을 세우고 산책로 등을 가꾸는 등 1단계 삿갓동산을 조성했다.
이어 지난해 1월 5억6000만원을 투자해 2단계 삿갓동산 조성사업을 착공하고 부지 2000㎡를 매입, 시비 50개와 원두막 등을 세웠다.
군은 앞으로 종합안내판을 설치하고 조경수를 심어 김삿갓 유적과 행적지에 대한 스토리를 발굴하는 등 운명지 주변을 관광명소로 가꿀 예정이다. 또 인근의 둔동 숲정이와 화순적벽, 망미대, 오지호기념관 등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