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29~30일 강원도 화천군 칠성전망대에서 정부부처, 지자체, 학계, 업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DMZ 통일안보관광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군사적 긴장 국면에서도 DMZ를 방문하는 외국 유명인사와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 내외국인 관광객의 통일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통일안보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남북 대치 국면에서 비무장지대인 최전방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워크숍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DMZ 통일안보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워크숍은 공사 정창수 사장이 개회하며 류길재 전 통일부장관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29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활용한 DMZ 관광상품 개발방안', '강원도 DMZ 통일 안보관광 활성화 방안', '경기도 DMZ 통일 안보관광 활성화 방안' 등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30일에는 화천 파로호, 평화의 댐 등 통일 안보관광 체험 현장을 방문한다.
공사 박병직 남북관광센터장은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캠프그리브스가 한류관광지로 부상하는 등 DMZ가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정부, 지자체, 업계 등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해 DMZ를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