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재개발조합 실태점검을 통해 130건의 부조리가 적발됐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실태점검은 주민들이 조사를 요청한 11곳에 대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실태점검은 주민들이 조사를 요청한 11곳에 대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시·구청 직원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민원신청 내용과 회계·계약·행정·정보공개 등에 대해 조합별로 현장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점검을 통해 시는 ▲자금차입 5건 ▲자금관리 1건 ▲예산편성 및 집행 등 회계분야 72건 ▲계약 24건 ▲조합행정 14건 ▲정보공개 14건 등 총 130건을 적발했다.
서울시는 적발 사례에 따라 ▲수사의뢰 2건 ▲환수조치 7건(4800만원) ▲시정명령(행정지도) 116건 ▲기관통보 5건 등의 후속조치도 취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적발된 사안은 엄정 조치하고 벌칙규정이 없는 부조리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또는 교육·홍보 등을 강화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 기존에 점검한 조합을 재점검해 관행적부조리가 다시 적발될 경우 수사의뢰 등 강력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부조리 등이 사라지고 투명한 조합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을 때까지 점검 및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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