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인이 3153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80억원, 78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상승 견인했다. 거래량은 4억3344만주, 거래대금은 4조999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주로 상승했다. 철강·금속이 2%대로 올랐고 화학, 의약품, 운송장비가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기·전자, 건설업, 통신업, 섬유·의복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기계는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POSCO가 미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 소식으로 하락한 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해 3% 이상 올랐다. 현대중공업은 올 2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어제에 이어 강세를 보이면서 3% 넘게 상승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2%대로 동반 상승했다. SK텔레콤이 8월 분양 예정인 청라국제도시의 ‘한양 수자인’ 아파트 1500세대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다.
삼성전자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157만원선에서 거래를 마쳤고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LG생활건강은 1%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삼성물산, KT&G, LG도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으로는 명문제약이 뎅기열 환자가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다. 이수화학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5% 이상 상승했다. 동양철관은 현대차 그룹이 이란의 석유, 가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원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491개, 하락 종목 수는 302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