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경찰청장이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오늘(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제20대 경찰청장 취임식에서 이 청장은 "국민과 동료 여러분을 섬기는 자세로 일하면서 말보다 행동으로 마음의 빚을 하나씩 갚아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청장은 "최근 오래된 제 허물로 인해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저 혼자보다는 여러분과 함께 우리 경찰에 주어진 시대적 사명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경찰 본연의 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경찰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멀리 가려면 함께 가고,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는 말이 있다"며 "시작보다 마무리가 아름다운 청장, 현장과 함께 호흡하고 기본과 내실을 탄탄히 다지는 경찰청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