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수도권에서는 11월보다 4.2%(921가구) 감소한 2만907가구, 지방은 89.6%(1만6156가구) 증가한 3만418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다음달 분양물량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1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기를 놓고 건설사들의 눈치 보기가 치열한 가운데 지난 24일 아파트 잔금대출과 상호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분할상환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가 더해졌다.
내년 1월부터 집단대출에 대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본격 시행될 전망인 가운데 건설사들은 남은 분양사업을 연내 서둘러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1월 마지막 주 쏟아지는 분양결과에 따라 향후 분양시장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11·3 대책 이후 실질적인 청약성적이 나오는 시점으로 청약률·계약률이 저조하거나 수요자들이 급격히 줄면 향후 분양일정도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