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4일) 저녁 7시2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 마진터널 인근 야산에서 A씨(56)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예비경찰관 B씨(26)를 숨지게 한 뺑소니 용의 차량 2대중 1 대인 싼타페 차량 운전자였다.
A씨는 용의자로 어제 오후 3시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후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은 A씨 아들의 가출 신고로 수색에 나섰지만 A씨는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출석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나 죄책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가족들과 나머지 용의 차량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