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연령 하향 조정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오늘(5일) 발표한 선거 연령 하향 조정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찬성 46.0%, 반대 48.1%로, 찬반 양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60대 이상(찬성 24.2%, 반대 70.7%)과 50대(42.0%, 56.8%)에서는 하향 조정에 반대하는 응답이 많은 반면, 30대(60.7%, 29.4%)와 40대(58.9%, 36.6%)에서는 찬성하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48.9%, 40.9%)에서는 찬반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렸다.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찬성 35.7%, 반대 55.6%)과 대전·충청·세종(41.1%, 54.4%), 대구·경북(41.3%, 51.4%)에서는 하향 조정에 반대하는 응답이 많은 반면, 경기·인천(56.3%, 39.1%)과 광주·전라(55.5%, 39.6%)에서는 찬성하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찬반 응답이 각각 43.0%, 50.8%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찬성 14.2%, 반대 82.1%)과 개혁보수신당 지지층(25.1%, 73.9%), 무당층(23.3%, 64.0%)에서는 하향 조정에 반대하는 응답이 많은 반면, 민주당 지지층(73.5%, 24.3%)과 정의당 지지층(59.3%, 40.7%), 국민의당 지지층(46.9%, 37.4%)에서는 찬성하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는 보수층(찬성 18.2%, 반대 80.7%)에서는 하향 조정에 반대하는 응답이 많은 반면, 진보층(67.8%, 31.0%)과 중도층(55.0%, 43.5%)에서는 찬성하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어제(4일) 스마트폰앱(50%), 무선(40%)·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자체구축 표집틀을 통한 임의 스마트폰알림 및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12.4%,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