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멕시코 정부의 휘발유 가격 인상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틀라케파케의 과달라하라 고속도로룰 봉쇄하고 있다. /사진=뉴스1(AFP 제공)
외교부는 멕시코에서 발생한 소요사태로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은 아직까지 없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주멕시코대사관은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라며 "우리 시간으로 7일 오후 1시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외교부는 멕시코 체류 우리 국민 대상 SMS 로밍 문자 및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현지 체류,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며 "주멕시코대사관은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 및 비상연락망을 통해 안전유의 공지를 전파하는 한편, 비상대책반을 수립해 피해 발생 여부를 실시간 점검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멕시코에서는 정부의 석유가격 인상조치에 반대하는 소요사태가 발생했다. 멕시코 전역으로 확산된 시위가 폭력화 양상을 보여 600명 이상이 경찰에 체포되고 상점 1000곳 이상에서 약탈·파손 등의 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