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농지규모화사업에 올해 37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농지규모화사업은 전문화된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지매매와 장기임대차, 교환분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중 농지매매를 통해 규모화를 이루는 농지매매사업은 지원대상이 기존 쌀, 밭 전업농과 2030세대 농업인에서 영농경력 3년 이상의 만64세 이하 농업인까지 확대된다.


논에 2년간 벼 이외의 타작물을 재배하는 조건으로 지원되며 이 기간 동안은 현행 연리 1% 이자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경영규모상 연접된 필지를 매입해 경영을 늘리고자 하는 경우에는 타작물 재배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또 장기임대차의 경우에는 만64세 이하의 영농경력이 없는 신규 농업인도 지원이 가능해 귀농가구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군 본부장은 "귀농인의 농업 진입장벽을 낮춤으로 생활안정정착에 도움이 되고 기존 농업인에게는 규모화를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