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현충원 방문과 관련,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은 오늘(13일) "욕망은 커트라인이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방문, 전직 대통령 등을 참배하며 대선 행보를 본격화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반 전 총장의 대선 출마는 유엔 결의 위반이다. 그의 출마를 반대한다"며 "국제법규는 국내법과 동일하다는 헌법 제6조에도 위반의 소지가 크다. 신임 유엔 사무총장과 척지는 것 자체가 국익상 손해다. 욕망은 커트라인이 없다"고 지적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과 호국 영령을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을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바치신 호국 영령에게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세계 평화와 인권 및 개발을 위해 노력한 뒤 귀국했다.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굽어살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