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최근 사표를 제출한 산하 공공기관장 9명 가운데 2명은 반려하고 7명은 오는 20일자로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광주시는 공공기관장 가운데 조용준 광주도시공사 사장, 정선수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정석주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서영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장혜숙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 이춘문 교통약자이동센터 본부장, 유재신 광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7명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
이들과 함께 사표를 제출했던 임낙평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와 김농채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임기가 각각 2월과 3월 만료되는 점을 감안해 사표를 반려하기로 했다.
이들 9명의 기관장은 이달 초 시정의 변화와 혁신에 공감대를 갖고 사표를 제출했다. 시는 오는 20일로 공공기관장들의 사표를 수리한 뒤 후속 공모절차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광주정신을 잘 승화, 발전시켜 나갈 전문성과 비전을 가진 젊고 참신한 차세대 리더들이 응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