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과 국내 최고 연주자들로 함께 구성된 코리아 라딕스 오케스트라는 다음달 6일 오후 8시 세라믹팔레스홀(강남구 일원동)에서 창단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창단공연은 코리아 라딕스 오케스트라의 공동대표이기도 한 김윤식(전 인천중구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이 지휘를 맡는다.


김내리 울산대 교수(바이올린), 윤진원 경희대교수(비올라), 이동우 울산대 교수(첼로), 신동식 양주시립 교향악단 수석(베이스) 등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원들이 자신들이 직접 지도한 탈북 청(소)년 단원들과 함께 무대 위에 올라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특별히 이번 창단공연에는 지난해 10월 플라시도 도밍고가 생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내한공연에서 직접 특별공연을 요청해 화제가 됐던 세계적인 소프라노 강혜명이 탈북민 성악가 정은수와 함께 꾸미는 무대가 큰 기대를 모은다.

이번 무대를 통해 국내 첫 연주를 하게 되는 탈북청년 피아니스트 강나라의 연주도 화제다. 또한 Tango Jazz Project ‘La Ventana’의 리더인 아코디언 연주자 정태호와 재즈피아니스트 성기문이, 탈북청년 기타리스트 송미나와 함께 꾸미는 협연무대도 기대된다.


공동대표이자 단장인 김주성(탈북작가, 방송인)은 "코리아 라딕스 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전국순회공연, 해외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