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벼 재배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벼 경영안정자금(군비) 32억원을 5726농가에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농자재 가격 상승과 계속된 산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해 설명절 이전 조기 지원한 것이다.


보성군은 렌터카 차고지 유치 사업을 통해 32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확보하고 지난해 11월 보성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조례를 제정, 3헥타르(ha) 이내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자 자격요건은 지역 내 주소지를 둔 실제 경작 농업인이다. ㎡당 50원이 지급되며, 최대 지원규모 3㏊(최대 150만원)까지 실 경작 벼 재배 전 농가에 지급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벼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