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3포인트 하락한 2065.76를 기록했다.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공세에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3포인트 하락한 2065.76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6억원, 125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9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의약품, 의료정밀, 운송장비, 운수창고가 1%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섬유, 의복 비금속광물, 은행, 음식료품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이 1% 이상 상승했고 화학, 철강, 금속, 전기·전자, 건설업 등도 소폭 올랐다.

이날은 화장품주가 중국 춘절을 앞두고 춘절 기간 동안 한국 방문자수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장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아모레G, 코스맥스, 토니모리, 한국콜마 등이 0~6%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SK가 LG실트론을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SK와 LG 모두 2% 이상, 1% 미만으로 상승률을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도 이로 인한 시너지가 기대되면서 1% 이상 올랐다. 한국전력, KB금융, KT&G 등도 강세였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2% 이상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도 내수부진과 환율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에 동반 약세장을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삼성SDI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발화 사고 원인 발표가 전화위복이 되면서 2%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백광소재는 지난ㄴ해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284개를, 하락 종목 수는 545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