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올해 1월11일 2075.16로 2050선을 돌파한 이후 5주 연속 2050~2010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주도업종과 주도주에 관심을 가져 수익률을 높여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 2015년을 이끈 업종은 헬스케어업종이었다. 한미약품이 대표적으로 코스피가 1900~2200에서 움직일 때 630% 급등했다. 지난해에는 IT(정보기술)과 소재업종이 주도했다.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포스코는 각각 43%, 55% 뛰었다.
올해는 2월에 강세를 보일 수 있는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에너지와 소재,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등이 관련 업종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성장보다 가치가 우위에 있다”며 “글로벌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금리도 오를 수 있어 가치주가 매력적”이라고 조언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PBR(주가순자산비율) 팩터가 PER(주가수익비율)보다 유리하다”며 “가경기소비재가 가장 유력한 업종”이라고 덧붙였다. 경기소비재 중 화장품, 호텔·레저, 미디어·교육 등은 현 주가 수준이 장부가액을 넘어 후보에서 제외됐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주도주는 소매·유통업종으로 판단된다”며 “최웅선 관심 종목은 이마트”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마트는 매크로 불확실성, 환율 변화에 둔감하다”며 “매출원가율이 개선되는 중이고 할인점 외에 신사업부 성장도 지속돼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