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집회/사진=뉴시스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은 25일 서울 도심에서는 탄핵에 대한 찬반 진영 간 세 대결이 대대적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대선주자를 포함한 여야 의원들도 태극기집회와 촛불집회에 각각 참석해 행진을 함께한다.
자유한국당 일부 친박계 의원들과 대선주자들은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태극기집회에 참석한다. 대선주자로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친박계 의원 가운데에선 윤상현·조원진·김진태·박대출 의원이 나올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은 나란히 촛불집회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인용을 촉구한다.


문 전 대표와 이 시장은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범국민대회에, 호남을 방문 중인 안희정 지사는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함께할 예정이다.

탄핵 찬반 진영의 이날 집회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박 대통령 측과 국회 탄핵소추단의 헌재 최종 변론을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구호와 주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에 대비해 212개 중대 1만7000명의 병력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