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5주년을 맞는 국내 최초 토종 보험회사 메리츠화재가 혁신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임직원 만족경영이라는 기치 아래 자녀양육을 비롯한 가족친화경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의 만족도가 커지면 자연히 업무성과도 향상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어서다.
◆정시퇴근하고 육아부담 덜어주고
메리츠화재는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3년 5월에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가족친화경영대상’에서 자녀양육지원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5년 11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5 여가친화기업 인증캠페인’ 대기업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정시퇴근 이후 가족과 함께 충분히 재충전할 시간과 스스로 자기계발 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했기 때문이다.
메리츠화재는 산모 편의를 배려해 출산휴가기간을 90일에서 105일로 확대, 출산 전 신생아 건강과 출산 후 발육을 더욱 안전하게 보장한다. 자녀 출산 때 신생아 1인당 출산장려금도 200만원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육아휴직자 대체인력을 사전에 배치해 업무 공백 우려를 없앤 것도 높이 평가받는다. 원하는 시기에 부담 없이 육아휴직을 쓸 수 있게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2014년에는 어린이집도 문을 열었다. 직원의 육아부담을 줄여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고 자녀에게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2014년 3월 부천시 원미구에 첫번째 직장어린이집을 개설한 데 이어 지난해 4월엔 영등포구 여의도 사옥에 어린이집을 추가 개설해 운영 중이다.
또 메리츠화재는 직원에게 저녁이 있는 삶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동참을 요구했다. 불필요한 보고서 작성 대신 전자결재를 활용하고 보고형식도 메일이나 문자로 간소화했다. 그럼에도 야근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퇴근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관리자에게는 경고가 부여되고 3회 경고누적 시 인사조치를 취한다.
◆소외 이웃 ‘걱정해결단’ 나서다
메리츠화재는 올해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의 5대 경영이념 중 하나가 나눔경영이다. 어린이나 장애인, 독거노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 이웃을 꾸준히 보살피고 이들의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메리츠화재는 2012년부터 ‘90가지 걱정해결단’을 시작으로 매년 회사의 역사만큼 한가지씩 걱정해결 수를 늘려가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걱정해결사업을 시행해왔다. 걱정해결사업은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나눔사업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협력하는 ‘메리츠아츠봉사단’ 운영이다. 메리츠아츠봉사단은 ‘문화로 걱정을 해결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대학생 동아리 문화봉사활동프로그램이다. 동아리 특성과 연계 가능한 문화예술 봉사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6개의 동아리를 선별한다. 이후 선별된 동아리들이 스스로 기획한 봉사프로그램을 완수할 수 있도록 상금 및 동아리운영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