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원 내린 1130.7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근처에서 강보합으로 출발해 오전 10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하락폭을 키웠고 결국 3원 내린 값으로 거래를 마쳤다.
2월 마지막 거래일이라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하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과 다음달 1일 미국 베이지북, 같은 달 3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 등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1130원선에서 레벨 부담이 작용했다. 때문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이를 대기하는 관망세로 변동폭이 크지는 않았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며 전장 대비 6.12포인트(0.29%) 오른 2091.6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