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미지급된 자살보험금 전액 지급을 결정했다.
한화생명은 3일 오전 열린 2017년 1분기 정기이사회에서 긴급안건으로 상정된 자살보험금 전액 지급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급하는 자살보험금 총 규모는 약 910억원(637건)이다. 이번 지급액은 한화생명이 미지급한 자살보험금 총 1050억원 중 지난 1월 일부 지급하기로 결정한 금액을 뺀 금액이다. 한화생명은 즉시 지급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빅3 생명보험사들은 미뤄왔던 자살보험금을 모두 지급하는 것으로 문제를 마무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