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고려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하락한 1114원 근처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약달러가 지속되는 가운데 4월 공개되는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가 원/달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연초 이후 한국 원화가 달러화 대비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절상돼 레벨 부담이 상존한다”며 “전날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전환도 원/달러 환율의 하단을 지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0원 초중반에서 등락 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