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재로 투숙객 A씨(29·여)가 숨지고 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는 8층 건물 5층 객실에서 발생, 객실 일부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자 17대를 출동, 화재를 진압했다. 투숙객 일부는 객실 창문 밖으로 나가 모텔 외벽 쪽에 피신해 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구출되기도 했다.
경찰은 불이 처음 발생한 객실에 투숙한 50대 남자가 화재 직후 사라진 사실을 주목하고, 이 투숙객을 찾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