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사진)이 지난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됐다. 이번 재선임으로 하 부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무려 6번째 수장 자리를 지켜낸 CEO가 됐다. 임기는 1년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하만덕 부회장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하 부회장은 2011년 1월 미래에셋생명 공동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지난해 4월 부회장 승진과 동시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돼 미래에셋생명을 이끌고 있다.


그는 이번 연임으로 미래에셋생명의 올해 최대 과제인 PCA 생명 합병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1월 PCA생명 지분 100%를 인수했었다.

한편 하 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에서 지난 2005년 FC영업본부장을 시작으로 2006년 강동지역본부장, 2007년 FC영업1대표를 맡는 등 보험영업에 잔뼈가 굵은 '영업맨' 출신이다. 

특히 2011년 대표이사에 오른 이후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에셋생명 영업력을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