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 측은 1일 원로 연극인 노경식씨, 국악인 김덕수씨 등 국내 문화예술인 30여명이 지지 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 측에 따르면 이들은 2일 대학로에서 “문화예술인들의 자유 의지가 위축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다음 정부에서는 지난 정권 아래에서 자행된 블랙리스트 파문이 없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이날 지지 선언을 하는 예술인 명단에는 웹툰 ‘미생’ 작가 윤태호씨와 드라마 ‘도깨비’ 작가 김은숙씨, ‘시그널’ 작가 김은희씨, 소설가 공지영씨와 시인 안도현씨 등 28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 발표 후 자리를 옮겨 더불어포럼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문재인, 문화예술 비전을 듣다’ 참석해 한국문화예술정책의 방향과 개선점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이 자리에는 문 후보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