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혁명’은 고용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트리서치의 보고서를 인용, ‘향후 10년 간 인공지능의 발전과 산업자동화로 150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와 동시에 사라지는 일자리는 2027년까지 2500만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레스트리서치의 보고서는 새로운 일자리가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디자인 ▲유지·보수 ▲지원 ▲훈련 등 특정분야에서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이 보고서는 일상적인 육체노동, 조립라인 생산 등을 특징으로 하는 블루칼라들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로봇에 의한 자동화는 어떤 직업에도 고용증대 효과를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했다.
한편 보고서에는 사라질 일자리의 수는 인간을 대체해 현장에 배치 되는 로봇의 수에 따라 결정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보스턴대학 경제학자들의 연구 결과 로봇이 1대 추가될 때마다 인간 근로자 6명이 일자리를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