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평소 균일가 생활용품점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며(98.7%), 직접 방문해본 경험(95.2%)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균일가 생활용품점은 장을 보거나,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서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찾는 유통채널이었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묻는 질문에 대형할인마트(90%, 중복응답) 다음으로, 대형 슈퍼(45.6%)와 함께 균일가 생활용품점(45.5%)을 꼽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이를 잘 보여준다.
동네 슈퍼(36.1%)나 편의점(30.2%), 재래시장(23.4%)보다도 균일가 생활용품점을 더 자주 찾고 있었으며, 특히 20대~30대 젊은 층이 일상생활에서 균일가 생활용품점을 자주 이용하는(20대 57.6%, 30대 48.8%, 40대 40.8%, 50대 34.8%) 경향이 보다 뚜렷했다.
실제 전체 응답자의 77.8%가 주변에 균일가 생활용품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고 느끼고 있을 만큼 균일가 생활용품점은 이미 우리의 소비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남성(74.2%)보다는 여성(81.4%), 그리고 20대 소비자(20대 86.8%, 30대 76%, 40대 74.4%, 50대 74%)가 이런 현상을 좀 더 피부로 많이 체감하고 있었다.
소비자들이 균일가 생활용품점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는 ‘매우 저렴하다’(61.8%, 중복응답)는 것이었다.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균일가 생활용품점의 특성이 소비자의 뇌리에 확실하게 자리 잡힌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실용적인 상품이 많고(57.4%), 없는 것이 없을 만큼 제품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56.8%),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이 많다(43.5%)는 평가도 상당했다. 비록 제품의 가격은 저렴하지만, 실용적이고, 독창적이며, 다양한 상품들을 앞세워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특히 남성에 비해 여성이 균일가 생활용품점에 실용적인 상품이 많고(남성 54.8%, 여성 60%),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남성 45.2%, 여성 68.4%), 아이디어 상품이 많다(남성 38.4%, 여성 48.6%)는데 더욱 공감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밖에 일회용으로 쓰기 좋은 제품들이 많고(42%), 볼거리가 많다(38.5%)는 의견과 함께 제품을 오래 사용하기는 어렵다(25.9%)는 이미지도 강한 편이었다.
반면 균일가 생활용품점 제품이 디자인이 좋고(6.3%), 품질이 좋으며(3.7%), 내구성이 좋다(3.5%)는 이미지는 매우 옅은 수준이었다. 물론 앞서 가격대비 품질이 괜찮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브랜드 상품들과 비교해서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균일가 생활용품점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다이소' '마리아' '샵판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