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고급특화 설계를 선보이는 단지는 희소성과 상징성이 높아 수요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효과적이다. 지난해 분양한 '래미안 루하체임' '디에이치 아너힐즈'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등은 고분양가 논란에도 수요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고급마감재, 인테리어 설계 등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삼성물산이 지난해 6월 강남구 일원동에서 공급한 '래미안 루체하임'은 수입 주방가구, 이태리산 원목마루를 기본 마감재로 적용하는 등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워 홍보했다. 또 지난해 7월 현대건설이 공급한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디에이치 아너힐즈' 역시 고급마감재와 높은 천장고, 호텔급 커뮤니티시설 등으로 단지의 프리미엄을 강조했다. 두 단지 모두 높은 경쟁률로 단기간 완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에서 입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비슷한 입지에서는 마감자재, 인테리어 등 디자인적 요소도 큰 영향을 준다"며 "고급스러운 자재로 마감한 단지는 환금성이 우수하고 앞으로 집값도 더 뛰어 미래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한화건설은 오는 14일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5층~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 위주, 759가구로 전체가 방 3개, 욕실 2개를 갖춘 주거용이다. 전 가구 호수공원의 조망이 가능하고 천장고를 2.5m로 설계하는 등 광교신도시 내 최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디럭스 욕실, 보조 주방, 수납펜트리(식료품 창고), 다용도 창고장, 마스터룸 붙박이장과 파우더 가구 일체형 수납, 침실 가변형벽체 등을 갖춰 실용성을 높였다. 천장고는 일반아파트 평균보다 10~20㎝정도 높인 2.5m로 설계했다.
또한 욕실 2개 모두 카운터타입 세면대과 수입타일을 적용, 호텔과 같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세대 내 100% LED 조명을 적용하고 우수한 방수성과 내구성으로 최근 강남 고급주택에 적용하는 수입 타일과 강화 천연석소재 등도 도입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연습장·GX룸·피트니스·라운지·탈의실·샤워실·주민회의실 등을 비롯해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한 작은도서관·독서실과 키즈룸·야외놀이터 등이 설치된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에는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IoT 서비스 ‘기가지니(GiGA Genie)’가 도입된다. 기존 스마트폰 앱으로 구동하는 IoT 서비스와 달리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조명, 난방,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입주자들은 실시간 뉴스, 날씨 등 일반적인 정보뿐 아니라 입주자의 생활패턴 분석을 통한 개인 일정관리, 추천영상 및 음악감상, 음식 주문배달 등의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홈네트워크와 연동돼 간단한 음성명령으로 아파트 공용부 제어에서 IoT 기기 제어까지 가능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화건설 분양관계자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경기 남부에서 유일하게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이 단지 내에 모두 있는 최고 수준의 복합주거단지로 고급스러운 설계를 도입해 입주자의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4번지(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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