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대외무역법 개정으로 면세점을 통한 국내기업의 외국인 대상 상품 판매가 수출로 인정되면서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 협력업체는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출입은행은 롯데면세점의 신용도에 근거해 중소·중견 협력사에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롯데면세점은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납품여건 개선, 금융 지원 추천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롯데면세점은 협력 중소·중견기업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하고 수출입은행은 해당 업체의 납품 이행에 필요한 자금을 우대금리로 지원하게 된다.
필요에 따라 롯데면세점의 납품 결제대금을 수출입은행이 협력사에 직접 지원할 수도 있다. 결제 과정이 단축되면서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중소·중견 협력사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더불어 관광 산업의 위기 극복과 재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