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정문국 사장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IPO(기업공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 회사를 소개하고 회사의 장점과 투자매력을 설명했다.
정문국 사장은 간담회에서 "설립 30주년을 맞은 ING생명은 이번 상장을 통해 업계 명가로서 위상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ING생명의 공모 예정가는 3만1500원~4만원으로 공모규모는 1조552억원~1조3400억원 수준이다. 신주 발행 없이 총 3350만주를 구주매출 형태로 공모한다.
1987년 출범해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는 ING생명은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 지난해 총 자산규모 30조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재무건정성은 업계 최상위권 수준이다.
특히 지급여력비율(RBC)은 2016년 말 기준 319%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RBC 비율이 300%가 넘는다는 것은 지급해야 할 보험금보다 3배 더 많은 자본여력을 갖췄다는 의미다.
정 사장은 "앞으로 제도 변화에 따른 ING생명의 예상 RBC를 계산해본 결과 2020년 기준으로 300%였다"며 "향후 전략에 따라 추가적으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ING생명은 또 지속적인 상품 혁신과 전속 FC채널 강화, 미래성장을 위한 시스템 혁신을 통해 뛰어난 수익성을 이어왔다. 생보사의 3개 이익원천(사차, 이차, 비차)에서 모두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지난해 당기순이익률은 상장 생보사 평균(2.8%)을 크게 웃도는 6.8%를 나타냈다.
이처럼 균형 잡힌 자본건전성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ING생명은 배당성향을 2014년 45%에서 지난해엔 58%로 13%포인트 높였다.
외형성장 추이에서는 ‘연납화보험료(APE)’ 기준으로 지난 3년간 연평균 26%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회사의 주력채널인 FC채널의 경우 상품믹스와 FC생산성 개선, 가동 FC인당 월소득 증가, 정착률과 계약유지율 개선 등의 선순환이 이뤄지며 회사 영업성장을 주도했다.
한편 ING생명은 2015년 미래에셋생명 이후 2년 만에 상장하는 생보사로 PEF 소유 기업으로선 첫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이 된다.
오는 2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27일과 28일 공모청약을 받은 후 5월 중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