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확대 출범한 이후 민원처리기간이 8일가량 단축되고 민원건수도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금소처에 새로운 민원·분쟁처리시스템 도입, 상속인조회서비스 확대 등 민원·인프라를 개선한 결과 민원처리기간이 23.5일에서 15.2일로 8.3일 단축됐다고 24일 밝혔다. 민원 건수는 같은해 2월 말 6738건에서 12월 말 3707건으로 45% 감소했다.
금감원은 민원·분쟁해결 지체로 금융소비자의 물만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해 2월 기존 3국 2실 체제에서 6국 3실 11지원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하고 인력도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렸다.
또한 3유·3불 추방대책을 실시한 결과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2014년 216억원에서 지난해 160억원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밖에 지난해 말 기준 전국 5373개의 초·중·고등학교와 금융회사가 자매결연을 체결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올해 안에 제2단계 신 민원분쟁처리 개혁방안 등 4대 부문에서 10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