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5차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최근 분양시장에서 초등학교가 가까운 단지는 여전한 인기를 구가한다.
28일 업계와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올해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부산 진구 초읍동 ‘부산연지꿈에그린’은 단지 앞에 연학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맹모들의 관심이 높았다.

단지는 총 481가구 모집에 총 10만9805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22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이끌었고 계약도 조기 완판 됐다.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학군이 우수한 아파트의 경우 풍부한 대기수요 덕분에 집값 상승폭도 크다고 분석한다. 특히 초등학교 재학 자녀를 둔 30~40대가 주택 구매의 핵심 수요로 자리 잡고 있어 학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가운데 자녀의 통학 환경이 좋은 아파트 단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호반건설은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b21블록에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5차’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4개동 전용면적 70~84㎡, 총 2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호수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초등학교 옆으로 고등학교 계획부지도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 짓는 ‘월계역 인덕 아이파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59가구 규모이며 이 중 58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연지초·월계초·중·고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통학환경이 뛰어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시 3-3생활권 소담동 H3·H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48층 전용면적 84~141㎡ 규모의 아파트 672가구와 전용면적 79㎡의 오피스텔 64실로 이뤄진다. 단지 맞은편에는 새샘유치원(공립)과 글벗유치원(공립), 글벗초·글벗중 등이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보장된다.

반도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76-1번지 일원에 주상복합 단지인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를 다음달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59~61㎡ 20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 150실로 조성된다. 명학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한화건설은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서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7~38층 3개동 전용면적 84~103㎡ 규모의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2㎡ 50실 등 총 47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초등학교가 지어질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