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농업유용미생물 배양센터 준공에 따라 친환경 농작물 재배에 탄력을 받게됐다.
배양센터는 건강한 농작물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용미생무을 전문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17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유두석 장성군수, 군의원, 농·축협장, 농업 관련 단체와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센터 내에 새로 건립된 농업유용비생물 배양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업유용미생물은 채소나 과수 같은 농작물의 생육촉진, 광합성 촉진, 병해충 예방, 토양 물리성 개선을 가져오는 다양한 효과가 있다.

축산분야에서도 악취제거와 가축질병 발생감소, 설사예방, 증체율 향상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로 환경에 무해하고 효과가 좋아 농가의 선호도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준공된 미생물배양센터는 지난해 장성군이 농촌기반조성 사업비를 확보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농기계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것으로, 399㎡규모에 배양실, 실험실, 기계실 등을 갖추고 있다.


내부에는 미생물 배양에 필요한 멸균배양기, 살균기 등 10대의 첨단 미생물 배양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5월부터 미생물 배양을 시작해 농가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예정인 유용미생물은 유효균,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 혼합균 등 총 5종으로 그동안 큰 효능을 봐 온 축산, 과수, 원예 농가에게 연간 200톤 생산 공급키로 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업에 사용되는 농약이나 부산물들이 환경과 농업인의 건강을 위협이 되어 왔지만, 유용 미생물 사용 확대로 축산분야 문제를 줄이고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