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극계 거장 오태석의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이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우리식 가락과 정서, 색채로 풀어냈다. 1995년 초연 이후 수많은 관객의 연극 입문작이자 극단 목화를 이끄는 오태석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우리가 알던 비극적 이야기는 한국의 색, 소리, 몸짓이 삼박자를 이루는 한바탕 놀이마당으로 펼쳐진다. 로미오와 줄리엣 두 청춘은 익살과 넉살로 무대 곳곳을 채우며 관객을 웃기고 울린다. 원작과 또 다른 비극적 종말 속 어른들의 대립은 수많은 갈등이 증폭되는 현시대에 유의미한 질문을 던진다. 일시 5월25일~6월18일 장소 명동예술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