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언론들은 "홍 감독이 최근 이틀 동안 항저우의 훈련장에 나오지 않았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홍명보 감독의 사임은 이미 결정됐고 위약금 협상 때문에 구단의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홍 감독은 2015년 12월 항저우와 계약기간 2년으로 계약했다. 항저우는 지난해 2부 리그로 강등됐지만 홍 감독의 선수 육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재신임했다. 그러나 20세 이하 선수를 의무적으로 기용해야 하는 내부 규정에 끝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계약 해지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