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는 매년 음력 5월5일로 올해는 양력 5월30일이다. 단오는 1년 가운데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우리나라 4대 명절 가운데 하나다.
선조들은 단오에 쑥을 절편이나 인절미로 빚어 먹었다. 쑥은 소염·항균 작용이 뛰어나 세균 저항력을 길러주기 때문에 설사·배탈이 자주 나는 경우 효과적이다.
앵두 화채도 즐겨 먹었다. 앵두는 6월 제철 과일로 과당·사과산·포도당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다. 예로부터 민가에서는 앵두의 씨를 빼고 설탕에 재워 둔 뒤 오미자 국물에 넣어 먹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단오에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것이 대표적 풍습이다. 창포는 노화 방지, 혈액 순환 촉진, 세정 효과 등을 볼 수 있는 정유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