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아들. 정유라 마필 관리사. 사진은 정유라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정유라씨 아들 신모군이 7일 오후 3시3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모군은 보모, 마필 관리사와 동행했다. 이들은 덴마크 올보르를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경유했다. 정씨는 독일에서 덴마크로 도피할 때, 덴마크에서 한국으로 송환될 때 이들과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정씨의 해외 체류 당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필 관리사의 경우 삼성그룹과 정씨의 승마지원 현황에 대해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다.


검찰은 보모, 마필 관리사를 조만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정씨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 등도 조사 이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정씨는 지난 3일 검찰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최순실씨 소유 서울 강남구 미승빌딩에서 지내고 있다. 그는 영장 기각 직후 덴마크에서 체류 중인 신모군 측에 "최대한 빨리 귀국하라"고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