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1000세대 이상 고정수요를 갖춘 대단지 내 상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장기간 지속되는 저금리로 인해 저축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데다 유동인구와 입지에 민감한 역세권이나 도심권 상업시설과 달리 고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단지 내 상가는 튼튼한 배후수요 덕분에 세입자 모집이 유리하고 상권 활성화 속도도 빠르다. 또한 단지 규모가 클수록 고정수요가 많아지고 입주민 입장에서는 단지 내 여가시설을 포함한 주거·소비 등을 누릴 수 있어 만족도 역시 높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며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올 3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서 선보인 ‘수원 아이파크시티 5차 상업시설’은 93개 점포에 약 5000여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50대1, 최고 5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000여 가구 대단지 고정 배후수요를 갖춰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린 것이다.
중흥건설이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 남구 효천1지구 B-1·3블록에서 선보인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단지 내 상가는 B-1블록 832가구, B-3블록 695가구 등 1527가구의 대단지를 고정수요로 갖췄다. 28개 점포에 많은 수요자가 몰리며 단기간 내 모든 계약을 마쳤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상가투자에 있어 배후수요는 중요한 조건으로 1000세대 이상 고정수요를 확보한 대단지 내 상가는 공실 리스크가 적어 세입자 모집에 유리하다”며 “더욱이 정부규제로 아파트 투자가 여의치 않은 데다 장기화되는 저금리기조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대단지 내 상가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광주 광산구 쌍암동에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오는 10일 호실별 내정가 공개경쟁입찰방식(총액제)으로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층~지상 2층, 전용면적 16~257㎡ 연면적 2790㎡ 36실 점포 규모로 이뤄졌다. 이 상가는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아파트 1111가구, 오피스텔 152실 1263세대 대단지 독점상가로 안정적인 고정수요가 예상된다.
더욱이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단지 내 상가는 첨단지구 핵심상권에 있어 중심상업지구 내 다양한 상업시설을 비롯해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광주첨단병원, 광주보훈병원 등과 인접해 주변 상권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 상가는 첨단1지구에 있고 첨단2지구가 인근에 자리잡은 데다 삼성전자 그린시티 3캠퍼스, 엠코 테크놀로지 코리아 등 다양한 기업이 입주한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가 가깝다. 여기에 광주지방국세청, 광주본부세관 등 여러 관공서를 비롯해 전남대학교, 남부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도 인근에 조성돼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췄다.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단지 내 상가는 남동쪽으로 영산강 조망이 가능하고 인근 어린이교통공원, 첨단근린공원, 쌍암공원 등이 있어 이들 공원을 이용하는 나들이객을 수요로 끌어들일 수 있다. 또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단지 내 상가는 첨단강변로와 임방울대로가 만나는 대로변 스트리트형상가로 조성돼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하다. 스트리트형상가는 길게 늘어선 형태로 조성돼 가시성뿐만 아니라 집객효과가 뛰어나다.
호실별 입찰 신청접수와 입찰은 오는 10일 광산구 청소년 수련관 3층 공연장에서 이뤄지며 계약은 12~13일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분양사무실에서 진행된다. 광산구 청소년 수련관은 광주 광산구 첨단중앙로 182번길 39(상암공원 내)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