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우리의 시력을 위협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액정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청색광)가 그 주범이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최근 디지털기기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블루라이트는 우리의 눈건강에 심각한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블루라이트는 380~495나노미터 사이의 파장에 존재하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으로 눈의 피로 및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시신경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유해한 광선이다. 블루라이트는 태양광선, 형광등, LED조명을 비롯해 TV 및 모니터 등 디지털 영상기기를 장시간 시청하면 망막세포를 파괴하고 심하면 백내장,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전세계 스마트폰의 데이터량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 스마트폰 이용자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세계 4위라고 발표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다양한 IT기기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현재의 디지털 환경은 안구건조나 시력저하 등을 유발한다. 또한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블루라이트는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줄여 숙면을 방해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은 시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서 일찍부터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더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숙면을 방해해 발육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성인보다 약한 망막을 가진 아이들의 경우 6~7세 때 주변 환경이 평생 시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관련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어 인기다.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안경이나 모니터에 부착하는 블루라이트 차단 액정보호필름이나 모니터, LED조명 등이 시중에 출시되어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세살 시력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아이가 스마트폰이나 TV시청으로 사용으로 인해 푹 잠들지 못한다면 아이들도 착용할 수 있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에 관심을 가져보자. 유아패션용품 선도기업 아가방앤컴퍼니에서 새롭게 런칭한 쉐이즈는 스위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전문 브랜드로 기능성 유아동 아이웨어다. 쉐이즈는 자외선을 99.9% 차단하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인체에 해로운 블루라이트는 색깔을 구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차단율인 약 34%까지 차단한다.


해당 제품은 국제 인증 기관 SGS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블루라이트 차단 성능 및 안전성을 인증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강도가 뛰어난 폴리카보네이트 렌즈와 가볍고 유연한 고성능 플라스틱(TPEE) 소재 안경테를 사용해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여기에 다양한 컬러를 사용에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도 있다. 블루라이트 외에 실내에서도 자외선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미국 유아동 선글라스 브랜드 로샴보가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다. 인체에 무해하고 탄성이 우수한 치발기 소재로 제작돼 튼튼하며, 자외선A(UVA)와 자외선B(UVB)를 99.9%까지 차단한다.

쉐이즈 외에도 프랑스 유아동 선글라스 브랜드 키에트라는 블루 블로커 렌즈(Blue Blocker Lens)를 채택하여 블루라이트를 차단하고 탄성과 내구성이 좋은 엘라스토머 프레임을 사용해 충격에도 쉽게 깨지지 않는다.

액정보호필름 전문기업 폰트리가 출시한 ‘힐링쉴드 안티블루 건강보호필름’은 블루라이트를 최대 40%까지 차단해 시력을 보호해준다. 엑스블루의 ‘블루라이트 차단 액정보호필름’도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용으로 제품을 출시하여 블루라이트를 약 30% 이상 차단시켜 눈을 보호해준다.

모니터업계에서도 블루라이트를 잡기 위한 노력이 분주하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는 블루라이트를 줄여 시력을 보호하고 색상을 유지해주는 로우 블루라이트 플러스(Low Bluelight Plus)기능이 적용된 모니터를 출시하고 아이들의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준다.

시력보호필름 전문기업 코메트의 뷰파인 LED조명등은 방, 거실, 주방, 식탁, 주방 등 그 용도에 맞게 제작돼 집안의 조명에서 발생하는 유해빛 블루라이트를 차단한다. 업계 최초로 블루라이트 차단 LED조명으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의 보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환경에서 성장기 아이들의 눈건강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블루라이트, 전자파 등으로부터 시력을 보호해줄 수 있는 차단 안경들이 시장에 많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