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청의 ‘2016 학생 성적순위별 사교육 참여율’ 자료에 따르면 학교성적이 좋은 학생일수록 사교육 비율도 높게 나타나 자녀교육에 대한 사교육 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해주고 있다.
교육환경이 좋은 지역의 주택 가치가 높다는 것은 이미 검증된 사실이다. 사설 학원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은 교육 관련 커뮤니티 형성이 수월하고 유해시설이 들어서기 어려워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KB부동산 시세정보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명문 학원이 몰려 있는 서울 양천구 목동의 3.3㎡ 당 평균 매매가는 2524만원으로, 양천구 평균 2082만원보다 440만원가량 높은 수준이다.
실제로 지난해 7월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평촌더샵 아이파크’는 단지는 평촌의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유명한 평촌학원가를 도보로 이용 할 수 있어 학부모 수요에 높은 인기를 끌며 평균 36.4대 1로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고 현재는 전용면적 59㎡에 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학교가 위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형 학원가가 들어서면 면학 분위기가 조성돼 지역자체가 명문학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이 같은 경우 추후 시세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명문 학원가 주변에 들어설 신규 아파트 물량에 학부모 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서 ‘반석 더샵’을 내놓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650세대(전용 73~98㎡)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전 내에서도 유명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유성구 반석동에 들어선다.
더욱이 ‘반석 더샵’은 유성구 내에 유일한 더샵 브랜드라는 희소성을 내세워 지역 시세를 이끄는 프리미엄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역시 다음달 분양 예정인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도 서울 3대 학군 내 가장 많은 학원수를 보유한 대치동 유명 학원가와 가깝다. 또 도보 거리에 구룡초·포이초·국립국악고·언남중·언남고·개원초·개포중·개포고·구룡중·경기여고 등 우수한 학군도 보유했다.
대우건설이 같은달 분양하는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도 서울 3대 학원가인 노원구 중계동 학원가와 가깝다. 수도권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중계동 뿐 아니라 단지 주변에는 초·중·고교도 위치해 교육환경이 좋다.
KCC건설은 단지 내 명품 학원가를 조성하는 ‘사천 KCC 스위첸’을 역시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미 서울 유명학원 두 곳(시매스, 서강 SLP)과 상업시설 입점 계약을 마친 상태다. 학원은 단지 내 상업시설에 들어오며 규모 면에서 사천시 최대 규모(동시 800명 수용)가 될 전망이다. 두 학원 모두 강남 대치동 학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교육을 할 예정이며 자기주도 학습실, 어학실, 시청각교육실 등의 최신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