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공대 설립 등 새 정부 기대감 등으로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기업 경기가 반짝 개선됐다.
하지만 2012년 4월 이후 업황BSI 최고치를 기록한 제조업은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으로 기준치(100)를 밑돌았고,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등 경영애로를 느끼고 있는 비제조업도 기준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2년 4월 이후 업황BSI 최고치를 기록한 제조업은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으로 기준치(100)를 밑돌았고,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등 경영애로를 느끼고 있는 비제조업도 기준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17년 6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BSI는 ‘85’로 전월대비 13포인트 상승했고, 7월 업황전망BSI도 ‘78’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6월 제조업 업황BSI 85는 2012년 4월 85를 기록한 후 5년2개월만이다.
항목별로 보면 제조업 매출BSI는 91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한 반면 7월 매출전망BSI는 9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채산성BSI는 86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며, 7월 채산성전망BSI도 79로 전월대비 1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22.2%) ▲내수부진(18.7%) ▲경쟁심화(10.2%) 등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광주·전남지역 비제조업 업황BSI는 68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7월 업황BSI도 73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 매출BSI는 74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7월 매출전망BSI도 75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채산성BSI는 80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7월 채산성전망BSI는 79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25.2%) ▲내수부진(25.1%) ▲경쟁심화(20.6%)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 BSI)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를 전망하기 위해 작성하고 있다.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업체수와 부정적인 응답업체수가 같음을 의미하며,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6월 15~22일 광주전남지역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 550개를 대상으로 했으며, 응답률은 88.7%(488개)였다.